[카드뉴스] 나의 트루먼 쇼 : 명일동에 있는 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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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나의 트루먼 쇼는 ‘박정원’님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명일동의 M교회에서 자란 성도의 고백을 들어보시죠. 교계가 시끄러운 요즈음에 그의 성찰글과 함께 크리스천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아가는게 어떠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여러분의 트루먼쇼도 있나요?
나의 트루먼쇼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디서 벗어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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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6 7 8 9 10 11 12 13 14 마지막장-민송버전

제목: 나의 트루먼쇼

1.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 ‘트루먼 쇼’.
화려한 장면이 넘치는 오락영화는 아니었지만 메세지는 강렬했다.

2.영화 속 ‘트루먼(짐 캐리)’에겐 집, 가족, 직장, 심지어 탄생마저도 거짓이었다.
그는 이런 거짓의 현실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는 엄청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탈출에 성공했고, 새로운 인생으로 향했다.

3, 나는 근래에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거짓이었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4.집 캐리가 다다른 결론은 ‘탄생시부터 거짓이었다’는 것,
어쩌면 나도 그러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5. 탄생부터 거짓이었다 해도 영화 속 트루먼의 인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속에서 울고, 웃고, 성장했던 트루먼의 인생도 그의 인생이니까.
하지만 트루먼은 그동안 살아왔던 그 인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세계를 선택했다.

6.사람의 말이 사람의 말로 들리지 않는 요즘,
눈을 뜨면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인간에 대한 신뢰를 어디서부터 세워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요즘,

7.그래도 교회사를 보건대,
더욱 참혹하고 절망스런 상황에서도 “교회”는 사라지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을 구한다.

8. 공의와 정의를 버렸던 수많은 나
인간성을 잃었던 수많은 나
불평하고 불만했던 수많은 나

9.눈물흘리는 자를 놔두고
내 길을 갔던 수많은 나를
먼저 내려놓고
당신 앞에 회개합니다

10.주님, 회개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11. 스튜디오 안의 삶이 아니라

12. 진짜 삶을 , 생명이 있는 그 삶을

13.진짜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오

14. -명일동의 그 교회에서 나고 자란 ‘나’의 이야기-
이 카드뉴스는 ‘박정원’ 님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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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 째 사역 불쏘시개가 되고자 애쓰는 전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들 전도사닷컴.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