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이 간다 #002 디제잉 워십의 시조새, DJ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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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캠퍼스 선교 단체에서 EDM워십을 선보였다는 이유만으로 교계의 논란과 비판을 받아야했던 사람이 있다. 그가 비판을 받은 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EDM장르를 사용하는 유명 해외 찬양팀의 내한집회가 대형교회에서 진행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고, SNS상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유명 해외 찬양팀의 EDM장르 사용이 비판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3년이란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 아니면 ‘유명 외국 찬양팀’이라는 타이틀 때문일까? 기독교 안에서의 문화 사대주의가 있는 것은 아닐까?

◆2015년 캠퍼스 선교단체인 ‘IVF 전국리더대회’ 오프닝에서 DJ진호가 디제잉 워십을 선보였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교계에서는 예배 내 EDM장르 사용에 관한 찬반논란이 일었다. DJ진호는 교계의 논란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
(사실 그는 디제잉으로 예배를 집회 인도자로 섭외 된게 아니라 소위 ‘뒷풀이’ 행사의 진행자로서 섭외된 것이었다.)

3년후, 8월 ㅅ교회에서 EDM장르를 사용하는 해외찬양팀의 내한 집회가 이뤄졌다.
참가자 모두가 ” 세련되고, 앞선 예배문화” 라며 호평일색이었다.
SNS상에서도 시종일관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DJ진호와 플래닛쉐이커스, 같은 음악을 사용했지만 비판을 받은 건 한 쪽 뿐이었다.
2015년의 일은. 시기상조였던 것일까?

“당신 프리메이슨입니까?” “마지막때의 징표다”
3년전, 그가 들었던 비난의 일부이다.
3년이 흐른, 지금 그의 생각은 어떨까?

DJ진호,

“ㅅ교회, 플래닛쉐이커스 내한집회” 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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