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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일상영성 앤솔로지 시즌 5

2017 일상영성 앤솔로지 시즌 5

Start
2017년 4월 27일 7:30 오후
End
2017년 4월 27일 9:30 오후
Address
대한민국 용산구 청파감리교회   지도보기
연락처:
02-713-5254

무료!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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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일상영성 앤솔로지 시즌 5
(8주 연속 강좌, 음성 수강 가능)

바보야, 문제는 일상이야! It’s the everyday life,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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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큰 반향 속에 진행해온 일상영성 강좌가 벌써 다섯 해째를 맞았습니다. 코스타와 청어람, 숱한 교회와 단체 등 국내외에서 수백 회의 강연을 하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강의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현장 수강이 어려운 분들은 위해 음성 수강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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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마십시오. 본 강좌는 단순히 일상과 신앙을 접목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우리가 ‘옳은 신앙’이라 믿어왔던 것의 토대를 완전히 새롭게 쓰는 작업입니다.”

“강의 목차를 보고 가슴 뛰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 설렘이 바로 제가 보내는 초대장입니다. 매주 삶의 자락이 하나씩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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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2017년 3월 30일 ~ 5월 25일 매주 목요일 7:30~9:40 (총 8주)

장소 |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 시무, 숙대입구역 및 남영역 5분 거리. 동명의 다른 교회가 있으니 주소 용산구 청파동 3가 85번지를 꼭 확인하세요!)

인원 | 선착순 80명 (예년처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심이 좋습니다.^^)

강사 | 신비와저항 박총 원장 (작가, 목사, 전 복음과상황 편집장)

“박총은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다. 사랑스러운 안해 및 네 아이와 함께 서울 수유리 삼각산 자락에서 다복하게 산다. ‘덜 벌어 덜 쓰자’가 가훈이며, ‘훌륭한 사람 집에는 반드시 맥주가 있어야 한다’는 켈트 격언을 받든다. 영성은 스타일의 총체라고 우기면서 자전거, 히피 옷, 레게 머리를 사랑한다. 국내외에서 문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일상과 신학, 인문학을 버무린 메시지를 전한다. 『밀월일기』 『욕쟁이 예수』 『내 삶을 바꾼 한 구절』 『내게 찾아온 은총』 『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이들』 등을 쓰고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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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순례 여정 |

1강 | 3월 30일 | 향유와 축제의 영성 1 하나님나라는 헌신보다 향유가 먼저다

즐김만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있을까 | 향유는 순간과 영원의 이원론을 넘어선다 | 창조세계를 즐기지 않으면 반드시 타락한다 | 맘몬은 축제로 이긴다 | 향유, 아우슈비츠에 핀 한 송이 꽃 | 축제하는 사람(homo festivus) 예수 | 즐김만큼 효과적인 전도법도 없다 | “살아 있는 동안 잘살며 즐기는 것밖에 없다.” (전 3:12)

2강 | 4월 6일 | 향유와 축제의 영성 2 – 창조영성, 켈트 영성, 감각의 영성

구속영성을 지나 창조영성의 시대로 | 원죄보다 원복이 먼저다 |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은 정신분열증을 일으킨다 | 여전히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 | 일상영성의 끝판왕, 켈트 기독교 | 영혼과 정신이 포기할 때도 오감은 하나님을 기억한다 | 성육신, 하나님이 인간의 감각의 대상이 되다 | 예수는 감각에 둘러싸여 좌정하고 계신다 감각의 제국

휴강 | 4월 13일 | 고난주간 성 목요일 (과제 – 봄꽃 이름 익히기)

3강 | 4월 20일 | 자족과 소박함의 영성 1 – 가난 없이 복음을 살아낼 수 있을까

덜 벌고 덜 쓰라고 말하지 못하는 교회 |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잠 23:4) | 성경의 60%는 돈을 다룬다 | 거룩한 불확실성(holy insecurity) | 유목민은 하늘에 뿌리를 내린 풍란과 같다 | “상류층에 들어가려 애쓰지 말고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라”(롬 12:16) | 태극권이 가르치는 진리 |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 (백석)

4강 | 4월 27일 | 자족과 소박함의 영성 2 – ‘적게 소유하고 풍요롭게 존재하기’의 실제

모든 것을 돈으로 매개하지 않는 방법 | 삶에서 진정으로 값진 것은 값이 없다 | 탈퇴의 윤리 | 부족함이 더 큰 풍요를 가져오는 역설 | 꽃, 음악, 행복한 밥상 | 가난하게 살면 스타일은 포기해야 하는가 | 지속가능한 사치 | 프랜차이즈 vs. 지역공동체 |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이토록 아름답다

5강 | 5월 4일 | 정의와 투쟁의 영성 _일상의 정치, 그리고 날마다 분노하시는 하나님

중산층 윤리에 맞게 가공, 소비되는 예수 | 노동조합은 사탄인가 (feat. 이랜드 박성수) | 정치적이지 않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가 | 신앙고백은 보수적으로, 신앙실천은 급진적으로 | 모세 율법은 집요하게 구조를 건드린다 | 나와 마리아가 부른 혁명의 노래 |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사회주의자이다” (폴 리쾨르)

6강 | 5월 11일 | 생태적 감수성과 생명의 영성 _초록과 보혈이 보색대비를 이루다

만물은 하나님의 책이다 | 꽃을 심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것 | 청지기 모델은 여전히 유효한가 | 생명과의 교감이 거세된 기독교 | 인간중심의(anthropocentric) 복음에서 생명중심의(ecocentric) 복음으로 | 녹색성경 –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다시 읽기 | 영어단가 아니라 꽃이름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세상을 위하여 | 동료 피조물의 ‘살 보시’로 사는 삶

7강 | 5월 18일 | 밥벌이, 경쟁, 그리고 안식의 영성

밥벌이의 지겨움, 밥벌이의 위대함 | 영성의 길은 왕의 길(via regina)이 아닌 노동의 길(via laborosa) | 지겨운 일상을 꿀도 타지 않고 미화하지도 않은 채 견뎌내기 | “죽도록 수고해야 먹고살 것이다”(창3장)는 과연 저주인가 | 마늘이 아니라 밥벌이의 애환을 먹어야 사람이 된다 | 내 삶을 지루하도록 허락하는 용기 |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 영적 절정의 추구 없이 살아가기

8강 | 5월 25일 | 음주가무의 영성 _치맥이 살아가는 힘이 되는가 (쫑파티)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 금주, 음주, 쾌주 | 하나님의 선물인 술 | 술 마시지 않는 죄? | 금주가를 위한 성경 | 폭음공화국의 그늘 | 음주의 자유, 금주의 자유 | 자유와 배려 사이에서 | 누가 연자맷돌을 목에 매야 하는가 | 마시든 마시지 않든, 판단하지도 판단 받지도 말라 | 맥주와 찬송(Beer & Hymns) } 님은 품어야 맛이고 잔은 차야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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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 입금계좌: 우체국 010892-02-141380 박총

(1) 학생, 취준생, 비정규직 노동자, 부불노동자(가사노동처럼 임금을 받지 못하는) 10만원

(2) 정규직 노동자 12만원

(3) 동반 등록 대환영!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강의라 부부, 연인, 친구, 공동체원이 함께 들으면 넘나 좋은 것. 결혼예비학교 대신 들은 커플도 은근히 많음. 2인 동반 등록 시 1인당 1만원 할인, 3인 이상 동반 등록 시 1인당 2만원 할인 (예: 3인 비정규직 등록 시 총수강액은 30만원–6만원=24만원)

(4) 강의 참석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음성 수강생을 받습니다. 강의를 잘 녹음해서 보내드립니다. 팟캐스트처럼 즐겁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료는 오프라인 수강료와 같습니다.

(5) 개별 수강 시 회당 2만원 (사전 등록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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