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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슬픔 중에 있습니다.
올해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평화적인 촛불시위와 탄핵을 거치면서 침몰했던 세월호는 3년 만에 떠올라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미수습자들은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3주기와 2017년 부활절이 같은 날이라는 것부터가 우리들한테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 단위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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