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쉬(걸크러시)
‘소녀(Girl)’와 ‘반하다(Crush on)’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자가 봐도 반할 것 같은 여자’에게 많이 붙여진다.
대부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감을 가질 만한 여성에게 수식되고,
인물뿐만 아니라 특정한 행동이나 상황에서 쓰이기도 한다.
ex) (예쁘고 카리스마 있어 인기가 많은 여자 선배에게) 언니, 걸크러쉬 쩔어요!
(친구가 어려운 일을 해냈을 때) 오올~ 걸크러쉬~! 반하겠는데~?!
(출처영상 KBS2 ‘해피투게더3’ 2016년 2월 4일 방영분 중)
올해 2월에 방영되었던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예 ‘걸크러시(걸크러쉬)’를 주제로 한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숙, 송은이, 이혜정, 거미, 공현주가 출연했는데, 털털하거나 기가 센 여자 연예인들을 모아 게스트로 초대한 후 토크를 한 것이죠. 이 외에도 여성들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대표 ‘걸크러쉬’ 예능이라고 표방할 정도로 흔하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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