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대포럼 <뇌과학과 기독교적 인간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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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포럼 <뇌과학과 기독교적 인간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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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신학의 대화』 제2회 포럼 안내

주제: 뇌과학과 기독교적 인간이해 – 21세기에 기독교는 영혼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신경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16년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드디어 제2회 포럼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2016년 5월 30일에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포럼이 우주의 창조를 둘러싼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다루었다면, 제2회 포럼은 인간론을 다룹니다.

20세기 중반부터 인간의 신경계에 대한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뇌가 어떻게 마음을 구성해내는지에 대한 연구성과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많은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뇌의 기능이나 작동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전혀 다른 실체인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록, 마음의 전영역이 물질적인 토대로 환원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학자들이 여전히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경과학적 사실을 부정한 채로 영혼의 존재를 설명하려는 태도를 고수하기는 더 이상 힘든 시대에 살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인간을 영혼과 육체라는 두 실체의 결합체로 이해하기 보다는 통전적인 존재로 이해하려는 신학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영육 실체 이원론적 인간론은 히브리 전통에서는 굉장히 낯선 사상이라는 사실도 성서신학을 통해서 이미 밝혀졌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신경과학적 사실들에 직면해서, 한국 기독교는 우리 자신에 대한 존재론적 이해에 너무나 소홀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을 21세기의 과학적, 형이상학적, 신학적 배경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영혼 구원!”이라는 구호가 여전히 만연한 한국 기독교의 영혼앓이는 이대로 좋을까요? 존재론적 의미에서의 영혼을 가정하지 않는 대안적 인간론은 없을까요? 또한 이러한 인간론이 가지는 실천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전문 철학자, 신경과학자, 신학자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인간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소: 부산/11월 3일 저녁 7시(수영교회선교센터 엘레브3층) 서울/11월 7일 저녁 7시(신촌 세브란스 근처)

 

부산포럼

1부 초청발제
김남호 교수, 김기현 박사

2부 패널토론
토론좌장 : 우종학 교수
패널초청 : 반성수 부원장, 조주환 원장, 김남호교수, 김기현 박사

 

서울포럼

1부 초청발제
허균교수, 김남호 교수, 김기현 박사

2부 패널토론
토론좌장 : 우종학 교수
패널초청 : 반성수 부워낭, 허균 교수, 김남호 교수, 김기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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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 째 사역 불쏘시개가 되고자 애쓰는 전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들 전도사닷컴.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