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당신만 모르는 기도유형 13가지
1.손모아형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경건의 모양을 갖추기에 적합해 교회 안팎 어디에서나 널리 사용되고 있다.
깍지를 낄 수도 있다.
2. 합장형
성화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도의 정석이나 모든 종교에 적용가능해
상황에 따라서는 종교 다원주의나 타종교로 오해받을 수 있다;;
3.모세형
아론과 훌 없이 오래 기도하면 다음날 팔에 알이 배길 수 있으니 주의.
4.털기형
주얼리 ‘털기춤’보다 더 오래 전부터 교회에 유행한 기도형태로
깜깜한 예배당 안에서 무심코 지나가면 뺨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
5.문두드려형
구하라,찾으라,두드리라에서 “두드리라”를 몸소 실천하는 형태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면 다 부수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흔드는게 포인트.
6.묵념형
새신자나 부끄럼 많은 이들의 식사 기도용으로 사랑받는 자세.
7.관광형
모두가 눈을 감고 있을 때 틈타서 옆 사람을 관찰하는 기도 형태.
주로 여름성경학교 기도회 때 저학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8.내 귀에 도청장치형
도저히 옆 사람의 기도내용이 궁금할 때 참지 못하고 쓰는 스킬로
이 유형과 함께 기도하면 다음날 내 비밀이 다 소문나 있을 확률도;;
9.숙면형
기도하는 것 처럼 보이는 동시에 잠을 취할 수 있는 기도형태로
중고등부에서는 예배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기도(?)하기도 ;;
10.정보수집형
중요한 전화와 문자는 꼭 ‘예배시간’에 온다는 믿음에 근거한 유형으로
기껏 눈치보고 확인해봐야 스팸문자일 때가 많아 실망할 때가 많다.
11.오뚜기형
간혹 장의자 뒷부분에 머리를 박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12.지원형
주로 수련회 때 출몰한다. 지원형들의 기도를 받는 동안 아무리 애써봐야
누가 기도해주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하던 기도 열심히 하는게 상책.
13.안수형
목사님이 해주시면 참 좋은데, 간혹 예고 없이 훅 들어오는 경우.
서로 깜놀하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 스킬
수련회 오티 영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0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