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명 : 중2병(中二病:주니뵤)
뜻과 어원 :
중2 시절 혹은 그 주변의 사춘기 청소년의 자아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남과 다른 나의 표출을 일컫는 말.
자신은 남과 다르다’ ‘자신은 남보다 우월하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줄 수 없다’등으로 나타난다.
최근엔 허세의 같은 말로 오용되기도 한다.
어원은 일본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주인 히카루의 심야의 엄청난 힘 (伊集院光 深夜の馬鹿力)》에서 처음 등장했다. 1999년 1월 11일 방송분에서 진행자인 이주인 히카루는 “나는 아직 중2병에 걸려 있다”고 말했다. 그 후 일본의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었고 그 여파로 대한민국에서도 인터넷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허나 기타 이미 19세기 영미에서부터 형성되있던 비슷한 문화권 어원에서 파생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예문 : 쟤 중2병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