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질문에 답하다! 6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6번째 조정민의 <답답답>이 열립니다.
인생의 선물이자 숙제요, 꿀단지면서 애물단지, 사이다와 고구마를 함께 먹으며, 감동과 홧병의 시소를 타는… 그들은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과 갈등이 생기면 일이 손에 안 잡히지요. 가족은 공기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문제가 대충 덮이면 깊이 살피지 않고 넘어가버려요. 그러다가 또 다시 상처 나고 덧나기 일쑤고요.
가까이 있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요령부득인 나의 가족.. 이처럼 안으로 곪고, 밖으로는 흙수저니 동수저니, 가족을 등급으로 매기는 사회적인 시선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싸울 때도 있지만, 굳건히 지켜야 하는 내 가족! 우리, 가족에 대해 공부합시다.
6월의 답답답에서는 <가족학개론>이라는 제목으로 가족의 달인 배우 이광기 씨, 그리고 어언 결혼 31년차, 평생 가정사를 연구해오신 조정민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가족이라서 할 수 없는 말, <답답답>에서 속 시원히 터놓고 말해볼까요?
답답답은 입장권 대신 한 권의 책을 받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나눈 답을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에 책을 보내는 곳은 독도해병경비대의 <독도도서관>입니다. ‘독도도서관’은 입대 후 독도로 전출되어 섬을 지키는 청년들의 생각의 장입니다. 전대원이 모여 책을 읽는 등 장병들에게 책은 큰 위안과 힘이 되어준다고 하네요. 책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이기에 각별히 신간 양서를 부탁해왔습니다. 낡은 책이나 경제경영서, 교재 등은 기증도서에서 제외됩니다:)
답답답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acebook.com/spacebaum 페북 메시지로 본인 포함 동반자 명단을 남겨주세요.
인원 파악을 위해 본인과 동반자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남겨주셔야 합니다.
(2) 이메일 : spacebaum@naver.com 마찬가지로
신청자와 동반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남겨주세요.
* 게시판 댓글로는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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